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산환경회의, 기후위기부산비상행동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지구를 위한 부산시민행동을 주제로 “2020 지구의 날 행사”는 40여개의 시민?환경단체가 참여하여 고리원전~낙동강 하굿둑 구간 160km거리를 걸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동참을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

지속가능사회로의 변화를 촉구하는 우리의 의지를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사흘 동안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 난개발 현장을 거쳐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이르는 작은 도보순례를 진행했다.

전국시민행동은 "자연은 우리 삶의 토대입니다.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불리던 우리 국토는 현재 원형을 알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었다"며 모든 것의 결과가 지금의 코로나19 위기와 기후 위기다"고 했다.

(사)100만평문화공원에서는 맥도생태공원에서 “낙동강(맥도) 1호 국가공원 유치하자“는 의제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어 낙동강하굿둑 전망대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시민의 힘으로 ”낙동강(맥도) 1호 국가공원 유치하자“는 캐치프레이즈로 퍼포먼스를 펼치고 부산한바퀴 400리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였다.